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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jeju

[피자헛] - 더블 퐁듀 쉬림프 비프킹, 메뉴

by 리리셰 2018. 12. 11.

슬슬 날씨가 추워져서 둘이서 집에서 띵가띵가 했다.
 (원래 수목원길야시장 갈려고 했는데..)
그러다가 슬슬 배고파져서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피자가 생각나서 불렀다.
집에서 피자헛은 걸어서 가기에는 먼 위치에 있어서
 아쉽게도 방문포장(40프로 할인)은 못했고 배달로 주문해서 30프로를 할인받았다.
이정도도 이득!

피자헛 할인 가격 정보(클릭)
https://www.pizzahut.co.kr/menu/pizza/pizzaList/B02


퐁듀에 찍어먹는 신메뉴가 나왔다.
스위스 그리에르 치즈로 만든 딥한 퐁듀.
피자의 토핑으로는 비스크 쉬림프, 더블 비프
 두가지가 메인이며 감자, 달콤한 고구마 무스가
 들어간 피자 엣지가 특징인 메뉴라고 한다.
피자헛은 꽃처럼 동글동글한 엣지의 피자들은 거의 다 맛있는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도 믿고 주문! SNS에 비프킹 후기들도 보지 않고 그냥 pass!
피자헛이니 맛있겠지 뭐~ 하면서.
둘이서 많이 먹는편이라서 큰사이즈로 선택.
중간사이즈는 배도 안찰것 같아서..

어차피 내가 다 못먹어도 늑대가 알아서
 깔끔하게 해치워 주시니깐ㅋㅋㅋ걱정없다.
기대기대x100000 

 

 
주문하고 놀고 있으니 30~40분에 도착했다!
피클과 그리에르 퐁듀소스와 핫소스 2개가 왔다.
 

비프부분, 쉬림프부분이 딱 반으로 갈라져 나왔다. 
비프윗부분에 올려져 있는 치즈 폭탄들까지 제대로 식욕자극하는 비쥬얼. 

피자엣지까지 꽤나 도톰해서 금방 배부를것 같다. 
치즈만 찍어먹어보니 딥~하다. 깊은 치즈의 맛이 느껴진다. 
 너무 많이 찍어먹으면 느끼할것 같으니 양조절은 필수. 
 비프부분과 퐁듀를 찍어먹어보니 사르르 녹는다. 

rk

 

+더블 비프 확대(위)
+쉬림프 확대(아래)

 

개인적으로는 피자를 떠나서 쉬림프가 들어간 요리들을 아주 좋아하는 편인데
이 피자는 쉬림프 부분보단 비프가 더 맛있는것 같다.
늑대도 동의했던 부분..
비프토핑위에는 조각치즈까지 올려져 있는데
이 위에다가 퐁듀까지 더해주니 담백하고 스윗했다.
입에서 살살 녹았다.
게다가 피자엣지부분은 바삭바삭했고
씹어먹으면 고구마, 감자 무스들이 달콤 폭발!
피자 도우가 두껍지 않고 얇은편이라서 씹기도 편했고
상대적으로 토핑들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치즈퐁듀덕분에 입안 가득 풍미가 느껴졌고, 고급스러웠던 피자.
아쉬운건 퐁듀의 양이 적어서 둘이서 찍어먹다보니 금새 바닥이 난다.
다음번에 시킬때는 하나를 더 추가해서 주문해야 겠다.
재주문 의사 있다^^!


평일 11:00 - 23:00
주말 11:00 - 23:0 / 포장주문 22:30
공휴일 11:00 -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