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와 수목원길을 찾았다.
간단히 간식거리를 떼우고 오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에 저녁식사하고 왔었던 날^^
사람도 많고, 흥겨운 분위기에
풍선 터트리기, 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여러 플리마켓들로 눈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우리가 즐겼던 프로그램들은
커플타로, 풍선 터트리기기 정도.
늑대의 제법 괜찮았던 명중률.
덕분에 사랑스러운 인형을 받아 볼 수 있었다^^
10개를 모두 맞히면 사진에 보이는 저 큰 곰돌이 인형까지 득템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
열심히 놀고, 오랫동안 줄을 기다려 받아온 음식들...
줄이 길어도 너~무길다.... 중간에 포기할뻔 했지만 4번째정도 순서가 되니, 좋은 기분으로 참고 기다릴 수 있었다.
파인애플 주스와 반세오(베트남 요리 푸드트럭)+치즈스틱, 갈릭버터쉬림프
이렇게 4종류를 가져와 한적한 자리로 옮겨 세팅했다.
우리가 고른 메뉴들은 모두다 인기 많아서 앞에 기본 10명이상 있었다...
rk
반세오
특히 저 베트남 요리 푸드트럭에서 가져온 반세오는
이리저리 자리 앉아 여러사람이 먹던걸로 보아 인기 메뉴 였다.
반세오는 쌀가루 반죽에 숙주나물 등 여러가지 채소, 해산물 등을 얹어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쳐낸 베트남 음식이다.
베트남식 특색있고 매력있는 지짐이 느낌이다. 쌈싸먹어도 맛있었다.
약간 매콤 새콤한 저 소스에 찍어먹으니 느끼하지 않다.
치즈스틱은 베트남 푸드트럭에서 사이드로 팔길래 같이 가져왔다.
갈릭버터쉬림프
이곳도 인기 많았다. 줄도 엄청 길다
새우아래에는 밥이 깔려있다.
갈릭이라고 갈릭 양념이 진하지 않아, 덜 자극적이었고
갈릭과 고소한 버터의 향과 맛이 적절하게 조화돼
맘에 들었던 메뉴였다. 가격은 만원 이하.
r
파인애플 주스
이곳도 역시 줄이 굉장히 길었던 곳.
갓 냉장고에서 꺼낸든한 시원함.
주스와 슬러시의 중간 느낌이었다.
파인애플을 100% 간 주스라서 작은 건더기도!
달콤새콤 한여름 밤 더위를 날려주는 맛!
매일 오후 6시~10시
'eat > jej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아쿠아플라넷]88버거 메뉴 - 아메리칸치즈버거 (0) | 2020.01.13 |
---|---|
[도미노 피자]문어밤 슈림프, 치킨퐁듀 그라탕, 핫윙 (0) | 2019.11.22 |
[노형]초풍돈생구이촌 - 새콤달콤 돈까스, 야채 비빔밥 (0) | 2019.11.08 |
[한림]7번가피자 - 메뉴, 살살 녹는 스페셜피자 (0) | 2019.10.26 |
[한림]느영나영 - 메뉴, 매생이-한방 갈비탕, 매운갈비찜 (0) | 2019.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