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은 축축처지고 외출하기 정말 싫은 날씨이지만
식성까지 쳐지진 않는다^^ 내 식성을 누를수는 없다.
최근 늑대랑 같이 애월근처서 밀푀유나베먹으러 갔다가
괜히 월남쌈 생각나서. 이 곳에 먹으러 오자하고
다시 찾아왔다.
예전부터 이곳은 많이 왔었는데
정식 포스팅은 이제서야.
[menu]
맑은육수, 매운육수, 반반육수
선택 가능하다!
육수를 처음에 잘 선택해야 하는점이, 이 육수에 샤브샤브도 먹고
쌈도 싸먹고, 베트남 쌀국수도 먹고, 호박죽까지 다 먹는다.
매운육수는 뭔지는 궁금하지만 매운걸 안먹으니까
맑은육수로 선택했다.
월남쌈샤브 / 월남쌈구이&샤브
스페셜과 기본의 차이는 해산물이 들어갔냐 안들어갔냐의 차이다.
해산물이 들어가면 육수가 더 풍부해진다.
스페셜로 주문하게 되면 기본에서 플러스 6000~7000원 추가된다.
인기메뉴라하면..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쇠고기샤브를 선택할것이다.
월남쌈샤브는 육수에 고기를 적셔먹는 형식이고
월남쌈구이는 철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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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 해물샤브
그냥 샤브샤브는 월남쌈이 없는 메뉴다.
주의해야 한다.
[점심특선]
월남쌈샤브 / 샤브샤브
쌀국수 / 딤섬류 / 주류
추가메뉴
고기추가, 피쉬볼추가, 야채추가, 떡, 밥, 국수추가 등등
구워먹는 고기는 타버릴까봐, 냄새때문에 등등 잘 안즐기는 편인데
샤브샤브는 냄새도 덜하고 부담없어서 자주 즐기는 편이다.
우리가 고른 메뉴는 쇠고기샤브 2인분!
참고로 '샤브향'은 점심특선메뉴 라고 있는데 기존메뉴를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인지 점심때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사진 -원래 저접시에 양배추등 다른 채소들도 듬뿍 담아져 나오는데
육수에 담가서 채소들 없이 찍었다.
담근 채소는 아래 이렇게!
꽤 양이 많다.
숙주도 다 담갔다.
월남쌈과 레몬물.
쌈을 물에 적셔서 고기를 올려 먹으면 된다.
칠리 등 소스 3가지.
rk
여러 채소들과 마음대로, 자기 입맛대로 골라서 싸먹으면 된다.
호박죽은 정말 맛있어ㅜㅜ
월남쌈을 시키면 베트남 쌀국수와 호박죽이 같이 나오는데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다먹으면 남은 육수에 쌀국수를 먹는다.
쌀국수까지 다먹으면 또 남은 육수에 호박죽을 비벼서 먹는데
정말 호박죽이 괜찮은 맛이다.
이 곳 샤브향하면 월남쌈도 떠오르지만 호박죽의 맛이 정말 강력해서
호박죽 먹으러도 온다고 늑대에게 말한적이 있다!
오늘도 성공적으로 배불렸다^^
매운육수로 먹었던 날
rk
매일 11:30 - 22:00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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