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빨봉분식 - 메뉴판, 치떡, 크림떡볶이, 고기튀김

세 남매가 방학기념 오션월드도 가고 더운날에도 불구 하고

열심히 먹방도 찍고 오션월드도 다녀왔다.

저번 여름보다 더 덥다.

 

근데 정말 요즘은...너무 덥다ㅜㅜ. 시원한것을 먹을까 하다가

떡볶이를 좋아해서 노량진쪽 근처로 떡볶이 맛집을 리서치해 찾아갔다.

들어갔는데 보자마자 인테리어도 시원시원(에어컨도)하고 감각적이어서 맘에 들었다.

 

간편 분식집답게 저렴하고 대중적으로 많이 찾는 메뉴들이 대다수 였다.

크게 떡볶이, 면, 튀김류, 돈가스 정도가 있다.

 

[menu]

 

시작도 끝도 사람이라는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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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크게 고추장 베이스 소스와 크림소스로 나뉜다.

메인메뉴는 '빨봉떡볶이'라고 라면사리, 계란, 교자만두가 추가된 모듬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라면이 추가되거나 치즈가 추가되거나 각기 다른 메뉴로 나뉘기도 한다.

고르기가 어려우면 그냥 쉽게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될 것 같다.

 

보통 떡볶이에 계란이라 하면 흰자와 노른자가 반 보이게

데코를 하는데 이집은 일부 메뉴는 노른자만을 덩그러니 데코되있다. 

별것 아닌거 같아보여도.

 

내가 선택한건 4. 빨봉세트 사번 메뉴.(11500원)

떡 선택1중 치떡으로 골라줬다. 플러스로

볶음밥(5000원)까지 주문 완료!

이렇게 치떡+모듬튀김+쿨피스+볶음밥이 한 세트로 나오길

기다리면 끝난다. 

 

맨 먼저 쿨피스가 얼음담겨진 컵과 같이 나온다.

 

기본찬. 단무지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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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떡

 

치즈가 매우 많이 들어가있다. 떡도 굉장히 쫄깃쫄깃하고

떡과 소스, 치즈의 조화자체가

전문 분식의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졌다.

 게다가 떡을 다 먹고 튀김을 부어먹어도 괜찮다.

그냥 먹어도 상관없지만 튀김은 찍먹! 이지! 하면서 먹었는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다.

 

 볶음밥

 

볶음밥은 아주 간이 잘되어있다(적당히 짭조름하고 재료들의 맛 그자체가 느껴졌다).

밥만 먹어도 아주 맛있다. 양파, 햄, 옥수수, 당근, 채소 등이 들어가서

조화롭게 어울렸으며 담백하고 자극적인 맛 없어서 괜찮았다.

계란 노른자와 터쳐 먹으면 감동ㅜㅜ

탄맛도 없어서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레시피만 알면 집에서 두고두고 요리해먹고 싶은 맛이다.

 

 모듬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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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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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물에 튀김적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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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튀김이라는 메뉴도 있었는데

다음에오면 먹어봐야 겠다^^

가격도 저렴하고 간단한 한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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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0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