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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seoul

[영등포 타임스퀘어]아비꼬 - 메뉴판, 매콤일본카레, 크림카레파스타

by 리리셰 2018. 8. 6.

저녁시간, 우리 서울팸이 모였다.

여름, 영등포 근처서 신나게 놀다가 찾아온 곳.

먹으면 건강해질것 같은 카레! 일본식 카레 전문점으로 왔다.

메뉴도 다양하다. 일본말로 '하야시라이스'라고 하는 '하이라이스'종류도 있다.

카레전문점은 많은데 하이라이스까지 하는 곳은 드물기 때문에

잘 찾아왔다 생각이 들었다.

이 식당은 B1에 위치해 있다.

깊고 진한 맛의 특제 카레 소스를 만들기 위해

100시간의 정성과 마음을 담은 곳.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줄서서 먹고 있었는데

다행히 10분도 안가서 금방 들어갔다.

 

[menu]

 

STEP1~3단계가 있으며 차례대로 주문해야 한다.

1. 메뉴를 정하고 2. 매운 맛 단계를 정해주고 3. 토핑을 선택해주면 끝!

대파와 마늘은무료 토핑도 가능하다.

 

메인으로는 카레라이스, 카레우동, 크림카레파스타, 하야시라이스

이렇게 4종류가 있다. 이 식당은 리필 기본 카레가 가능한데 맵지 않은 순한 맛으로 리필이 가능하다.

이 외에 세트메뉴도 저렴하고 괜찮게 구성되어 있으며, 돈부리(덮밥)종류도 있다.

 

우리가 고른건

1. 야채카레라이스 + 매운맛 + 치킨까스

2. 기본 하야시라이스 + 순한맛 + 가라아게, 고로케

3. 비프 카레우동 + 순한맛 + 무료토핑, 크림치즈 고로케, 치킨까스

이렇게 3종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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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하야시라이스(+가라아게, 고로케)

 

존에 먹던 하이라이스와 다른 이 집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맛이다.

하이라이스는 토마토, 와인, 후추 등이 첨가된 데미 글라스소스 베이스로 만든 음식인데

요 집은 한 층 더 깊고 진한 소스의 맛이 느껴졌다.

닭 가라아게에 소스를 듬뿍찍어 밥과 같이 먹어도 괜찮고,

고로케에 소스를 찍어먹어도 괜찮다.

닭고기도 쫄깃하며 탄맛없이 잘 튀겨져 나왔다.

특히 고로케는 이게 정말 감자로 만든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입안에서 부드럽고 살살녹는다.

 

 야채카레라이스(+치킨까스)

 

매운소스로 주문했는데, 맛있게 매워서 중독성이 강한 맛이다.

원래 돈까스와 카레는 어울리는 조합인데,

이 집의 매운카레와 치킨까스는 환상의 조합이다.

자칫 느끼할수 있었던 치킨까스를 카레의 매운맛이 잡아주며 매워도 계속 손이 갈정도로 맛있다.

채소들도 잘 익혀져 나와서 부드럽게 씹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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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 카레우동(+크림치즈 고로케, 치킨까스)

 

크림치즈 고로케와 치킨까스를 토핑으로 얹어 먹었는데

카레우동위에 치즈가 흐르는 고로케를 같이 먹으니 굉장히 풍부한 식감이 느껴졌다.

입안에선 치즈와 고로케가 같이 녹고, 카레의 매콤한 맛이 더해져 맛있었다.

양도 많았고 면도 탱탱하고 탄력있어, 잘 끊기지 않아 젓가락질도 수월했다.

밥대신 우동이었지만 카레 본연의 맛이 잘느껴졌으며,

정성들인 맛이 이런거구나, 새삼느껴졌다.

 

리필 카레(순한 맛)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도 모자라지 않고 적당했으며

토핑도 내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었다는 점도 큰 장점.

고급진 카레의 맛을 느낄수 있는 집이었다^0^

다음에 올때는 크림카레 파스타도 도전!


매일 11:00 - 22:00(라스트오더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