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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seoul

[신풍역]걸작떡볶이 - 메뉴판, 양념치떡세트, 국물떡볶이

by 리리셰 2018. 8. 4.

요즘 떡볶이 일주일에 한번은 먹는 것 같다.

오늘도 점심을 떡볶이가 생각나 주문앱을 보던중 발견한 '걸작떡볶이'

집에서 8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신풍역점'이 위치해 있다.

두명이서, 떡볶이 하나로는 심심할수도 있고 배도 안차니까

양념순살치킨이 딸려오는 세트메뉴를 선택했다.

 

보니까 단품, 세트 등 여러 메뉴들이 있다.

고르는데 애먹었다.

 

수많은 세트들 중에서 어렵게 고른 메뉴 양념치떡세트.

치즈떡볶이와, 치킨은 강정처럼 순살로 나오고, 떡도 같이 튀겨져 나온다.

콜라 500ml도 같이 추가됐다.

사이즈는 R, L로 나누어져 나오며 가격은 각각 20000, 23000원이다.

순한맛으로 주문해서 기다렸다!

기대기대X100000%

 

반가운 벨소리. 드디어 도착!

 

입맛을 돋우는 쨍하고 밝은 레드컬러로 포장용기가 디자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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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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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떡(치즈)

 

포스팅을 써야하는데 이 때 맛이 떠올라 군침이 돈다.

일단 치떡은 국물맛이 진~하다. 흔하고 흔한 소스맛이 아닌

깊은 맛이 난다. 이 국물에 김밥과 순대를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은!!

치즈도 많고, 치즈로 인해 국물맛이 더 부드럽고 달콤해진것 같은 맛이다.

채소들과 떡과 치즈를 다함께 먹으면 정말 괜찮다.

엄지를 들썩들썩 하게 만드는 맛ㅎㅎ

재료들의 상태도 양호했으며, 남은 소스에 볶음밥도 볶아먹고 싶은 맛이었다.

국물도 흘러 넘치고 덕분에 잘 식지도 않고, 맛있게 잘먹었다.

양도 이정도면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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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순살

  

양념순살도 맵지 않아서 인지 더욱 더 달콤함이 느껴졌다.(순한맛 주문)

아이들도 좋아할 맛.

한입크기로 조각 조각 썰어져 나와 입에 묻지 않고 깔끔하게 시식가능하여 마음에 들었다.

다행히 튀김옷은 두껍지 않고 고기로 꽉차있어 느끼함도 덜했다.

떡도 오래되지 않아서 눅눅하지도 않고 겉만 적당히 바삭하고

튀김옷도 얇게 튀겨져 나와 별미였다.

 

치킨만 먹긴 아쉬울때, 떡볶이만 먹긴 아쉬울때를 위해

탄생한 듯한 센스있는 세트메뉴!

저렴한 한끼로 만족!


상시 배달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