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한담동]하이바다 - 메뉴판, 랍스터, 먹물리조또

여름 휴가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 애월 한담동.

여동생과 함께 한담동에서 1박하며 카누도 타고, 바다에 몸을 담궈 수영도 하고, 해안을 따라 산책길을 걷기도 했다.

마을 곳곳에 체험거리가 있는 편이라, 소소한 추억을 쌓기는 좋은 장소다.

호커센터(포스팅 有)에서 점심이후까지 한담동 곳곳을 둘러보다가 

저녁이 되길 기다려 '하이바다'를 갔다.

 

 

불이 번쩍번쩍 하이바다가 이렇게 큰 건물인가 의아했었는데 표지판을 보고 알아차렸다.

카페, 식당 등 3곳이 몰려있었던 것.

 

 

하이엔드 제주는 카페, 애월 하미와 하이바다는 음식점.

 

 

하이바다는 하이엔드 제주와 애월하미의 중간에 껴 있다.

하이바다는 펍 형식의 음식점.

신나고 비트강한 큰 음악소리가 울려퍼진다.

 

하디마다는 1인1네메뉴를 원칙으로 서빙 등 거의 모두 셀프서비스다.
자리를 먼저 않고, 메뉴를 정한후 하이바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 무인 주문기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음식이 준비되면 알람이 울린다. 
음식을 다먹은후에는 식기 반납대로 직접 가져다 놓아야한다.

하이바다는 브런치카페&펍이기 때문에 저녁 7시이후부터는 노키즈존(영유아, 아이 출입금지)이다.

주문마감은 저녁 12시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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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 N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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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너무많아 사진을 안찍었지만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 등 주류'들이 있다.

스테이크를 썰까 랍스터피자를 먹을까 했지만,

스테이크는 늑대 한입이면 끝날 것 같아서 랍스터피자로!

 

우리둘이 주문한 메뉴는

랍스타피자 45.0
제주돌문어먹물리조또 17.9
무알코올 골든메달리스트 9.0
준벅(도수 7%)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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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과 칵테일을 마시며 봐라봤던 뷰.

 

랍스터 피자

얇은 피자에 토핑은 딱히 없었지만 새우와, 랍스터를 같이 먹어야 하는데, 

랍스터 살을 발라 피자에 먹으면 좋지만 번거로웠다는 점^^..

약간 피자가 심심할 수도 있지만, 매운소스를 뿌려 먹는걸 추천! 

 

제주돌문어먹물리조또

딱 내가 좋아하는 약간 매콤한 크림 베이스에 돌문어, 새우를 곁들여 먹으니 담백하고 부드럽다.

문어는 쫄깃쫄깃하고 탱탱하지만 사진과 보다시피, 다리 하나뿐, 

여동생과 반갈라먹으면 한입에 다 사라져 아쉽기만^^

혹시 입안에 검정색으로 물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정도는 아니라 다행!

 

전망도 좋고 흘러나오는 노래소리도 좋고 신나는 분위기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인싸펍!

하지만 소리가 너무 커 부모님이나 아이들은 불편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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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10시 ~ 새벽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