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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jeju

[노형]루스트 - 메뉴판, 쭈삼덮밥, 봉골레 파스타

by 리리셰 2020. 1. 24.

여자사람친구와 놀다가 저녁 시간, 우리가 정해놨던 아란치니 맛집을 가기로 했었으나,

그날 갑자기 휴무여서 대안책을 찾으려다가 그냥 근처 눈에 보이는 루스트로 향했다.

제주노형에만 루스트 두 곳이 있다. 우리가 찾았던 곳은 루스트 아이파크점이다.

약간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이미 대기줄이 있었고, 5~7분 정도 기다리다가 겨우 한테이블이 비어 그곳으로 착석했다.

자리간 간격이 매우 좁아, 밥을 먹을때 여러사람들과 눈을 마주쳐야 한다는게 함정이었지만,,

 


M E N U


 


배가 고팠던지라, 3메뉴를,

등심 함박 스테이크쭈삼덮밥, 봉골레 파스타리얼 에이드를 주문했다.

리얼 에이드는 2+1 행사 중이어서 한잔을 더 마실수 있었다.

레몬, 청포도, 자몽으로 선택했다.

참고로, 쭈삼덮밥은 돼지고기와 주꾸미가 들어간 매콤 제육덮밥이다.


리얼 레이드, 청포도 - 레몬 - 자몽

상큼한 냄새와 맛이 느껴지는 탄산에이드다.

 

국물봉골레

얼큰 칼칼해 해장 파스타라고도 불리는 봉골레!

조개가 들어간 국물은 시원하고 깊은 맛이다. 재료특성상 약간 짜서 아쉽다.

원래 채소를 잘안먹지만 봉골레의 브로콜리는 조개 국물 간이 잘 베어있고 부드러워 입맛에 맞았다.

 

쭈삼덮밥

매콤한 정도 일줄 알았지만, 한입 두입 뜨면 뜰수록 점점 매워졌던 메뉴다.

돼지고기가 들어갔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운주꾸미덮밥에 더 가깝다. 양도 많아

쭈삼덮밥은 쓱싹 비우지 못했다.

 

등심 함박 스테이크

새콤하고 단맛의 데미글라스 소스의 부드러운 스테이크와

크림샤워크림이 올려진 감자의 조합은 괜찮았던 편. 파인애플이 상큼한 맛을 더해줘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면 더욱 풍미가 느껴진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마지막 주문 오후 10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