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at/jeju

[제주시청]가드망제 - 메뉴판, 시금치 리조또, 차돌 랑귀니

by 리리셰 2018. 7. 12.

입구부터 어서와 사진찍기 좋은곳이야 라고 말하는 듯한 음식점이었다.

시청건물에서 골목쪽으로 들어가면 위치해 있는 가드망제.

가드망제는 '음식조리를 준비하는 곳=주방'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다.

유럽풍의 깔끔하고 앤틱한 인테리어! 은은한 조명으로 내부를 밝히고 있던 곳.

속을 들여다보고 싶에 만드는 외관! 초저녁에 가서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을 때 찾아갔다.

생긴지 얼마안되서 아주아주 깔끔하고 청결했던 곳.

입소문은 금방 탈것 같다. 비주얼적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곳이라.

여친 데려가면 좋아라 할듯.

 

예뿌드아아아~~~

다른 손님들도 들어오자마자 찰칵찰칵!ㅋㅋㅋㅋ

들어오자마자 늑대랑 감탄. 주방컨셉이었던것 같다.

식기 등 이 인테리어로 배치되어 있었던것 보면.

가드망제의 뜻 닮게 부엌의 느낌을 사장님이 잘살리셨다.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쓰신것 같다.

rk

 

둥근 식탁마저도 에뻤다.

데이트 코스로 딱 적당한 곳같다.

늑대랑 쥬라기월드 보러오는 길에 들려서 팜플렛도...(블루 졸귀탱)

팜플렛도 보면서!

 

[menu]

 

랑귀니. 즉 파스타 요리를 메인으로 한곳.

rk

 

샌드위치도 맛있다는 소문이 있다.

 

늑대와 내가 먹은건

시금치페스토크림 리조또 / 명란크림 랑귀니 / 차돌 오일 랑귀니 / 새우 오일 랑귀니

리조또 하나 파스타 3개.

rk

 

시금치페스토크림 리조또

 

우리 둘다 만족한맛. 시금치는 싫어하는데 아주 고소해서 남김없이 다먹었다.

건강해질것 같은 느낌. 시금치맛은 그닥 강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았고

생각보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에 놀랐다. 가장 맛있었던 메뉴!

rk

 

 

차돌 오일 랑귀니

 

차돌박이 고기가 들어가 생소할수 도 있는 파스타.

뭐지 하면서 궁금증에 시켜본 파스타였는데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맛?

약간 매콤한 소스(전혀 매운맛은 없다)에 고기와 파스타를 같이 올려먹으면 먹을만 하다!

늑대는 리조또다음으로 차돌 오일 랑귀니가 맛있었다고 했다.

 

명란크림 랑귀니

 

개인적으로 크림류 파스타를 엄청 좋아하는데 여지껏 명란 파스타먹어본 곳중에서 가장

명란맛이 진해서 칭찬하면서 먹었었던 파스타다. 근데 늑대는 좀 느끼하다고.

개인에 따라 입맛이 다르긴 하겠지만

명란파스타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입맛에 맞을것 같다!

 

 새우 오일 랑귀니 

 

맛이 고급지게 느껴지던 메뉴. 이 곳 가드망제에서 파는 맥주랑 먹어도 좋겠다~

평소 오일 파스타 먹는사람이라면 좋아할 듯.

 

전체샷도!

  

고급스러웠던 음식들의 맛.

특별한 날, 재방문 의사 있다.


12:00~22:00시까지 / 목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