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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jeju

[제주이도]허디거디 - 메뉴판, 스테이크 & 파스타

by 리리셰 2019. 1. 25.

휴일을 맞아 점심먹으러 향한 곳. 
엄청 먹으니 양 많은 곳 위주로 찾다보디 허디거디가 갑자기 떠올랐었다. 
노형에 있던 허거디는 사라져서 멀리 가야만 했다. 이 곳 시설은 깔끔하고 넓었다.

 


M E N U


 

(스페셜 런치세트들은 오픈하고 오후 4시/토, 일요일, 공휴일 제외) 
세트B는 목살스테이크, 초이스필라프, 샐러드, 퀘사디아, 버팔로윙, 감자튀김 
 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필라프의 재료는 [목살, 베이컨, 김치, 파인애플]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목살을 선택했다. 
허디거디 크림 파스타는 허디거디 파스타와 함께 이곳의 메인메뉴다. 
 그래서 메뉴를 고르기 못하겠으면 메인 파스타들을 추천한다!

 


파스타


 


필라프


 

리조또

 


테이크, 또띠아, 피자 


 

 

배고파서 런치메뉴B와 허디거디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참고로 런치메뉴 하나로 두세명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두명이 런치메뉴와  파스타를 추가로 시키면 과하다. 
여기는 메뉴당 접시가 2인분정로 나오니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예외 메뉴도 있음) 

그래서 직원분이 세트메뉴에 파스타를 추가해 주문하니 양이 많을 수도 있다고 얘기해주셨다^^.. 
 그래도 우린 음식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주문했다! 

식전빵

 

세트B

(목살스테이크, 초이스필라프, 샐러드, 퀘사디아, 버팔로윙, 감자튀김)

 

필라프

양념간이 짜지도, 자극적이지도 않게 적절하게 되어있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맛. 파인애플도 올라오니 볶음밥위에 올려놓으면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계란 노른자를 터뜨려 먹으면 입안 가득 꽉차는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

목살 스테이크+퀘사디아

(버팔로윙, 감자튀김, 샐러드)
버팔로윙과 감자튀김은 평범했다. 스테이크 역시 파인애플이 올려져 나와 같이 먹으면 달콤하다. 고기는 질기지 않고 너무 익지도 않고 알맞은 굽기로 나와 부드럽고 잘 씹혔다.
퀘사디아는 채소 들 등 여러가지 재료와 치즈의 풍미가 느껴진다. 치즈때문에 식기전에 먹어야 좋다.
필라프+스테이크+퀘사디아 메뉴는 양이 엄청나다.

허디거디 크림 파스타

2인분으로 나오는 메뉴라 그릇도 엄청 크다. 가리비, 홍합, 새우, 오징어,주꾸미 등 해산물 재료도 푸짐하다. 이 크림 파스타는 소스가 오묘하다. 깊고 진득하고 크리미하기도 하며 매콤함이 느껴지는데, 이게 느끼함을 잡아주어 크림파스타를 즐겨 먹지 않는 늑대도 역대 먹어본 크림파스타들중 마음에 든다고 할 정도 였다. 해산물을 넣어서 인지 소스에서 아주 약간은 바다의 맛도 느껴지는 듯 하다.

먼길을 달려온 보람이 있었다. 허디거디 크림 파스타는 추천! 파스타 하나 때문에 재방문의사 있음!


매일 오전 11시30분 - 오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