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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jeju

[노형]딤섬9898 - 메뉴판, 샤오마이, 꿔바로우

by 리리셰 2020. 4. 4.
Location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제주도는 벌써 벚꽃이 지는 시기. 벚꽃비가 황홀하게 내리던 따듯한 봄 날,,, 점심을 먹기위해 노형오거리에 위치한 '딤섬9898'로 향했다.

 


 

손님들이 좀 빠져나가고 찍은 사진. 손님들이 꽤 많았다.

 

Menu

 

딤섬은 샤오롱바오, 쩡지아오, 샤오마이가 있다. 고기, 새우, 고기야채 등 여러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4조각에 4000~4500원, 8조각에 7000~8000원이다. 샤오마이(고기) 4조각과 가장 맵지 않은 단계로 마라탕, 인기메뉴인 꿔바로우를 선택했다.두명이서 과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우리는 잘먹으니 걱정없다^^! 딤섬은 간단한 점심을 뜻하며, 중국의 광둥() 요리 중 하나라고 한다.

 


 

중국식 기본찬

 

마라탕

하얀국물이지만 굉장히 얼큰하고 시원했던 마라탕. 참고로 면은 없고, 고기, 햄, 채소 등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간 샤브샤브 비슷한 메뉴라 생각하면 된다. 재료들이 모두 조화롭게 어우러져, 밥과 함께 먹어도 괜찮았을 듯.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탕수육과 비슷한 메뉴지만, 탕수육보다는 더욱 쫄깃쫄깃하고 먹기 부드럽다. 돼지고기에 쫀득쫀득한 튀김옷을 입힌 메뉴. 맵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한 정도다. 생각보다 덜 자극적.

 

샤오마이

젓가락으로 으깨봤다. 얼핏 보면 만두같이 생겼다. 딤섬 종류 중에서 윗부분이 뚫려 속이 보이는 것은 '마이'라고 부른다. 찹쌀가루속에 고기, 채소 등을 넣어 찐 요리다. 적당한 크기로 한입에 먹기 편했다. 고급스러운 만두 느낌. 깔끔하고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