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세이슌 - 메뉴판, 라멘, 일본 가정식

Location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2시

 

밀린 포스팅 출발-! 모처럼 주말, 날씨도 좋고♪♩제주 용담의 해안도로를 산책하고, 배고파 세이슌을 찾았다. 세이슌은 제주 이곳저곳에 위치해 맛이 익숙한 곳이다. 가격도 친절한 편이라 손님들도 많은 편. 칠성로에 위치한 세이슌도 요즘 시국에 맞춰 영업시간을 일시 변경해 운영중이다.

 

 

Menu

 

믹스동과 나가사끼 짬뽕탕 두 접시를 주문했다. 안주류, 카레, 덮밥류, 라멘류 등 메뉴들은 여러가지다. 안주류들의 구성도 괜찮아 밤에 술과 함께 즐기기도 좋은 곳. 두명이서 먹어도 짬뽕탕이 안주류라 양이 과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밥류는 믹스동 하나라 믿고 주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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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동

믹스동은 말그대로 여러 종류의 튀김류들이 섞여서 나오는 메뉴다. 새우튀김, 돈카츠 두 종류가 일본 특유의 간장으로 간을 한 밥위에 올려져 나온다. 고소하고 담백하다! 역시 내가 좋아하는 덮밥! 튀김 옷들도 너무 눅눅하지도 않고 적당히 바삭하게 나와 씹기 부드럽다.

 

나가사끼 짬뽕탕

말그대로 짬뽕류가 아닌 탕으로 나오기 때문에 면이 들어있지 않으니 주문시 주의해야 한다. 면을 먹기 부담스러워 공깃밥을 따로 주문해 국물에 호로록 말아 먹으니 맛 좋았다^^ 적당히 짜고 얼얼해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맛! 재료들도 푸짐해 면만 없었을 뿐이지 텅 빈 느낌 없이 배부르게 잘먹었다!